요즘 바이럴 마케팅이 중요한 홍보 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SNS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MZ세대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때는 바이럴 마케팅이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바이럴의 뜻은 무엇일까요?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바이럴 뜻
바이럴(viral)의 사전적 의미는 '바이러스성의, 바이러스에 의한'이라고 번역이 됩니다. 그러니까 바이러스와 관련된 용어인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로 쉽게 전염이 된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러한 특징을 반영한 바이럴 마케팅은 무슨 뜻일까요? 바로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자연스럽게 소식을 퍼뜨리게 하는 이른바 구전 마케팅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기존의 구전 마케팅과 다른 점은 바이럴은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서 전파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바이러스가 전파가 되고, 또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시키기도 하는 것이 바이러스인데요. 그와 비슷하게 바이럴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쉽게 소식을 주고받는 SNS를 통해서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이 이루어지는데요. 먼저 타게팅이 된 사람들에게 마케팅을 진행한 뒤, 그들이 해당 제품에 만족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이 성공적이 되려면 일단 해당 제품의 만족도가 높아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을 때에도 큰 만족감이 느껴질 때 효과적으로 바이럴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반에 타게팅을 할 대상도 잘 선정해야 하는데요. 해당 제품을 특히 좋아할 만한 부류의 사람들을 잘 타게팅해서 홍보를 해야지 바이럴의 파급력이 높아질 것입니다.
바이럴의 장점과 단점
바이럴을 통한 마케팅에 성공하게 되면, 높은 구매율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마케팅이지만 전혀 인위적이지 않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정보가 전달이 되기 때문인데요. 해당 기업이 대놓고 광고를 하는 형식이 아니라, 사용자가 후기를 너무 좋게 남기는 형식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때문에 더욱 좋은 이미지를 가져다주면서 구매율을 한껏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바이럴 마케팅이 성공할 경우 큰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바이럴을 시도하는데요. 하지만 여기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이 역으로 역효과를 가져다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좋은 점이 바이럴 되기를 바랐는데 오히려 제품의 단점이 부각되거나 또는 기업의 이슈로 인해서 해당 기업의 만행과 같은 일들이 바이럴 되어 버리면 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바이럴을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지만, 거기에 더해 해당 제품과 기업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바이럴의 뜻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날은 마케팅의 방식도 참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광고 방식이 바로 바이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바이럴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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