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자주 듣게 됩니다. 젊은 청년층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는 듯 보이는 mz세대인데요. 알고 보니 30년이라는 세월을 아우르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고 많은 사람들은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럼 mz세대 뜻과 mz세대 나이는 정확히 어떻게 될까요?
mz세대 뜻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가리키는 m과 z세대를 가리키는 z가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따라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합해서 부르는 용어가 바로 mz세대라고 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mz세대의 나이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나이를 어떻게 정의하는가를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mz세대 나이
먼저 밀레니얼 세대의 나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80년대 초반에서 90년대 후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킵니다. 2020년 이후 전 세계 노동인구의 35%를 차지하는 세대가 바로 밀레니얼 세대인데요. 아날로그 시대의 끝자락과 디지털 세상의 시작과 함께 자라난 세대이기 때문에 디지털 문화에 익숙함과 동시에 아날로그 문화에 대한 향수도 가지고 있는 세대입니다.
z세대는 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이는 영미권의 인구통계학자들의 기준에 따른 세대 구분인데요. 이들은 디지털과 모바일 문화와 함께 자라난 세대이기 때문에 디지털 문화가 곧 그들의 문화라고 볼 수 있는 세대입니다.
결국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합쳐진 시기인데요. 종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 1980년대 초반 ~ 1990년대 후반
z세대 : 199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반
mz세대 : 1980년대 초반 ~ 2010년대 초반
두 세대를 합친 mz세대의 태어난 시기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10년대 초반입니다. 따라서 mz세대의 정확한 나이는 2022년 기준 40대 초반에서 10대 초반을 아우릅니다.
mz세대 구분 의미
이렇게 30년이나 되는 시간 동안 태어난 모든 사람들을 한 세대로 묶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있으며 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매체에서는 단순히 젊은 청년들을 지칭해서 mz세대라고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진짜 mz세대의 뜻에 대해서 혼란이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30년이라는 긴 세대가 모인 mz세대를 따로 구분지은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디지털 문화 때문입니다. mz세대에 포함되는 모든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다는 것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디지털 문화가 자라나는 시기에 함께 자라났으며, z세대는 디지털 문화가 이미 자리 잡은 시기에 태어나서 디지털 문화가 모국어처럼 편한 세대입니다.
그리고 현재 mz세대의 대부분이 활발한 경제활동과 소비를 보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그들의 소비 패턴과 문화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마케팅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기존에 아날로그가 익숙했던 세대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mz세대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도 마케팅을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마케팅의 목적으로 30년이라는 세월을 아우르는 mz세대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렇게 mz세대 뜻과 mz세대 나이까지 살펴보았습니다. 30년을 아우르는 세대가 mz세대입니다. 꼭 생년을 따져가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류와 연구를 통해서 해당 세대에 속하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특징들을 잘 안다면,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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